이달과 다음달에 걸쳐 상장될 현대오토넷 등 5개사가 오는 16일 상장심사를 받는다. 증권거래소는 10일 최근 상장을 신청한 현대오토넷과 성진지오텍, 우신시스템,한샘, 포항강판 등 5개사에 대한 상장예비심사를 1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거래소 상장위원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 금융감독위원회에유가증권발행신고를 하고 공모절차를 거쳐 상반기 대부분 상장한다. 폐열회수장치 및 화공기기 제조업체인 성진지오텍은 이달말 공모를 거쳐 다음달 중순께 상장할 예정이며 코스닥 등록업체인 우신시스템은 이달 하순 거래소로 옮겨온다. 전자부품 업체인 현대오토넷은 다음달 중순 공모를 하고 7월초 상장할 계획이며한샘은 다음달 초순 공모절차를 밟고 다음달 하순 상장한다. 포항강판도 하반기 공모를 거쳐 상장하기로 했다. 이들 업체외에 신세계건설도 이달중 상장예비심사를 받고 다음달 하순 상장할 계획이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이들 업체는 모두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결격 사유가 없어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