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향후 반등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들이 선호하는 우량 저PER(주가수익비율)주와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9일 밝혔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외국인의 거래비중은 3%에 불과하지만 지수영향력이 커지면서 성장성보다는 실적이 코스닥의 중요한 투자잣대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권고했다. 이동우 연구원은 "특히 최근 등록심사가 강화되면서 우량한 장외기업들이 코스닥시장에 입성해 외국인과 기관의 시장참여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신규등록주 중 저PER주 △저평가된 실적우량주 △시가총액 상위종목과 업종대표주를 중심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3개월내 등록종목 가운데 PER가 낮은 종목으로 우수씨엔에스 씨티씨바이오 ICM 피씨디렉트 우전시스텍 코스맥스 백금정보통신 아이빌소프트 등을 제시했다. 외국인·기관선호주로는 KTF 국민카드 강원랜드 휴맥스 엔씨소프트 LG홈쇼핑 CJ39쇼핑 포스데이타 쌍용정보 SBS CJ엔터테인먼트 LG마이크론 세종공업 코리아나 등이 꼽혔다. 그는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테마주는 단기 시세에 그치는 경우가 많고 테마군 내에서도 주가상승폭이 실적에 따라 결정되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