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올해 1.4분기 작년 동기의 1천541억원에 비해 3% 많은 1천58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그러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증원과 광고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56억원에서37억원으로 33.5%, 경상이익은 51억원에서 34억원으로 33%, 당기순이익은 32억원에서 23억원으로 27.3% 감소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1.4분기에만 이유식 `유기농 맘마밀' 등 신제품 광고비로 176억원이 나갔다"면서 "이는 지난해 동기의 168억원에 비해 5.2% 늘어난 것"이라고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천618억원 매출에 172억원의 당기순이익(영업이익 278억원.경상이익 249억원)을 냈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기자 che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