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는 9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채권단이 제시한 회사분할안에 대한 승인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사회는 채권단이 추진중인 회사분할안이 회사측이 마련한 독자생존안의 틀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승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채권단은 이사회가 승인하는대로 외부 전문기관에 맡겨 한달간의 실사를 거쳐 최종 분할안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