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 김영록 애널리스트는 8일 국순당에 대해 전통주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또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강력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며 목표주가 4만5천원에 매수를 추천했다. 그는 국내 전통주 시장은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향후 3년간 매년 15∼20% 성장을 할 것이라며 이러한 전통주시장의 성장세를 국순당이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국순당의 1.4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원가에 포함되는 포장비와 찹쌀가격 하락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315억원과 95% 늘어난 117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jaeho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