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신증권 이윤주 애널리스트는 8일 세림제지의1.4분기 수익성이 대폭 호전됐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로 1만2천원을제시했다. 세림제지는 1분기에 매출은 310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3% 증가에 그쳤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7억원과 31억원으로 128%와 442억9% 급증한 것으로추정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세림제지가 올 해 제품가격의 강세지속과 작년에 단행된 구조조정 효과의 가시화 등으로 매출은 7.1% 늘어난 1천285억원, 영업이익은 165.8% 증가한 202억원, 당기순익은 93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kim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