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2백39만주(취득가액 5백29억원)를 소각키로 결의했다. 삼성증권은 자사주 소각으로 유통 주식수가 감소함에 따라 액면기준 32%의 배당효과가 생길 것으로 추산했다. 소각대상은 옛 삼성투신증권과 합병때 사들인 주식이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