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7월 1일 거래소 이전을 위해 LG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납입자본금이 1천800억원(총 주식수 3천600만주)이며 최대주주는 교보생명으로 지분율이 51.63%에 달한다. 2대 주주인 서울은행은 13.8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교보증권의 점포수는 총 59개이며 직원은 1천300여명이다. 교보증권은 지난해 주식위탁영업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2.12%로 업계 13위를 차지했고 선물영업(1.87%)은 업계 9위, 옵션영업(3.33%) 업계 9위를 차지했다. 이 증권사는 지난해 20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