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매도공세를 퍼부으며 증시에 하강 압박을 가하고 있다. 외국인은 뉴욕증시 약세에 따라 삼성전자, 국민은행 등에 대한 보유 비중 축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외국인은 오전 9시 11분 현재 거래소에서 열흘 연속 매도우위를 이으며 351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에서는 사흘만에 매도우위로 전환하며 16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도 346계약을 처분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