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투증권은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률과 펀드간 수익률 편차가 적은 장기 대형화펀드의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런 목표에 가장 적합하도록 설계.운용되고 있는 상품이 "나폴레옹펀드"이다. 바이코리아 나폴레옹 시리즈 펀드는 지난 1999년 "바이코리아펀드 열풍"의 주역으로 전체 설정액이 지난 4월말현재 7천9백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나폴레옹 펀드는 국내 주식성장형 펀드중 최대규모를 자랑하면서 펀드의 "명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나폴레옹펀드는 적극적인 종목발굴과 자산배분을 통하여 지수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로 중형주내지 대형주를 중심으로 투자한다. 시장의 특정 산업이나 테마에 국한하지 않고 전체 상장종목을 대상으로 저평가 여부와 성장성을 감안하여 종목을 선택,고수익을 목표로 하는 펀드다. 바이코리아 나폴레옹 펀드의 1년간 성과를 보면 장기대형화 펀드의 대표펀드라는 점이 입증된다. 현투증권이 판매한 23개의 나폴레옹 시리즈 펀드중 무려 21개펀드가 6개월 수익률이 70%(1년 수익률은 60% 이상)가 넘는다. 이처럼 나폴레옹펀드들이 모두 동시에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 것은 철저한 팀운용시스템,운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투자기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탄력적인 자산배분 등의 유기적인 운용시스템에 기인한 것이다. 대부분 99년 7월이후 설정돼 장기적인 펀드 레코드를 축적했다는 점도 바이코리아 나폴레옹펀드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 펀드는 주가상승시 고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공격형 상품으로 주가상승시 투자수익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식 등에 20~90% 이상을 투자하며 채권투자 비중은 40% 이하다. 주식에는 통상 80%정도 투자하고 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