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2001회계연도에 당기순이익이 1천3백66억원을 기록,전년도의 2천5백44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7일 발표했다. 세전이익과 영업이익도 각각 3천6백82억원과 3천14억원 적자에서 2천36억원,1천3백81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회사 관계사는 "소매와 기업금융부문에서 수수료 수입이 늘어난데다 재무구조 클린화로 대손관련 비용이 크게 감소,1년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