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나흘째(거래일수 기준) 하락해 약 5개월만에 달러당 1천2백80원대가 무너졌다. 7일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엔화환율 하락으로 인해 3원20전 떨어진 1천2백78원으로 마감됐다. 작년12월13일(1천2백74원60전) 이후 최저치다. 한편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콜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0.05%포인트 오른 연 6.34%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도 전날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연 7.12%로 마감됐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