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두달여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6일 주가지수선물 6월물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3.05포인트(2.85%) 내린 103.90로 마감됐다. 종가기준으로 지난 3월11일(103.10) 이후 두달여만의 최저치다. 외국인이 매도 공세를 펼치면서 지지선이었던 105선이 붕괴되자 추가매물이 쏟아지며 104선을 밑돌았다. 외국인은 2천2백72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7백56계약을 순매수했고 증권과 투신은 각각 8백70계약과 3백13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시장베이시스는 플러스 0.40포인트로 마감됐다. 지수옵션시장에서는 풋옵션이 큰 폭으로 올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