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4분기 전년대비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한 1조9천3백2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1% 늘어난 4천4백20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세기통신과의 합병효과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011,017 가입자가 작년 12월말 1천5백18만명에서 3월말 1천6백만명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들어 8.3%의 요금인하등에도 불구하고 가입자당 월매출액이 전년동기의 4만4백69원에서 4만2천3백15원으로 5%증가했다. 인터넷부문의 매출은 1천2백98억원으로 전년동기의 5백61억원에 비해 131%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