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2001 회계년도에 주당 1천5백원을 배당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액면분할(액면가가 5천원에서 2천5백원으로 분할)에 따라 지난 사업년도 주당 배당금 260원에 비해 1천154% 증가한 수준이다. 배당금 총액은 801억2천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서울증권은 지난 사업년도 당기순이익이 471억5천3백만원으로 전년대비 30.79% 증가했다. 또 경상이익은 전년에 비해 37.20%(134억1천5백만원) 증가한 494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