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가 830선이 붕괴됐다. 선물도 장중 104대가 붕괴, 지지선 확인에 들어서는 분위기다. 6일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2시 50분 현재 827.98로 지난 금요일보다 28.74포인트, 3.35%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30일 829.16을 깨고 820대로 떨어졌다. 코스피선물 6월물도 103.95로 3.00포인트, 2.81% 하락하며 104대마저 깨졌다. 시장관계자는 "외국인이 현선물 매도를 급증시키면서 지수가 급락, 수급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옵션 연계 매물이 아직 덜 청산돼 조정폭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