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07310]는 올해 1.4분기에 지난해 동기의 1천857억원에 비해 2.4%(44억원) 많은 1천90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경상이익은 지난해 1.4분기 29억원에서 올해 1.4분기 55억원으로 89.7%(26억원),당기 순이익은 20억원에서 35억원으로 75%(15억원) 증가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매출 신장률은 저조하나 곡물 등 원재료 가격 안정과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어 이익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천450억원의 매출(순이익 104억원)을 올렸으며 올해는 10%많은 8천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기자 che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