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증권은 3일 쌍용정보통신이 1/4분기에 저조할 실적을 냈다며 중립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계열사에 대한 수주 물량이 없어 경기침체기에 안정적인 수익원이 없다는 것. 1/4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통신서비스사업자의 투자규모 감소세로 네트워크 통합부문 매출이 55% 준 것이 매출 급감의 최대 원인으로 지적됐다. 방송시스템통합과 지리정보시스템 등에서 매출 시장을 기대하고 있으나 공공부분 발주가 하반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상반기중에는 주가 모멘텀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분석.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