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 정연구 애널리스트는 3일 "부산은행이 안전성과 건전성, 수익성 등 3대 이슈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은행이 지난 98년 금융감독원의 경영개선명령 이후 부실자산 축소에 주력해 건전성 문제를 해결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올해말과 내년말에 고정이하여신비율을 각각 3.1%와 2.3%로 낮출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견조한 예수금 증가와 부실처리비용 감소에 따른 수익가치 강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자산증가에 따른 순이자수익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5.0%, 6.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