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대표 한윤석)은 무선랜 환경이나 무선모뎀이 장착된 노트북PC, 개인휴대단말기(PDA)에서 인터넷전화(VoIP)기술을 사용해 전화를 걸 수 있는 무선인터넷전화 `무선다이얼패드'를 상용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롬기술이 상용서비스하는 무선인터넷전화는 전세계 200여국으로 국제전화를걸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시내외전화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가입자들끼리 PDA-PDA 또는 PDA-PC간 전화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무선다이얼패드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PDA인 `넥시오'와 KT, 하나로통신의 무선랜 서비스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고 프로그램을 인터넷(www.dialpad.co.kr/wireless/down.html)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이용요금은 현재 유선상으로 서비스되는 다이얼패드와 같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