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 조오규 애널리스트는 2일 코스닥등록업체인 한국트로닉스[54040]가 실적호전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매수를 추천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멀티미디어 메세징 실현과 함께 2.5세대 단말기 및 컬러폰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중국이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국내 이동통신 단말기업체들이 전체적으로 혜택을 받을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한국트로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작년동기보다 각각 48%와 28.6% 증가한 280억원과 14억4천만원을 기록했다"면서 "최근 단기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국트로닉스의 올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18%와 9% 늘어난 1천69억원과 48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됐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