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반등에 실패하며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8일째 지속된 외국인매도가 지수반등의 발목을 잡았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6포인트(0.49%) 떨어진 73.34포인트로 마감됐다. 벤처지수는 1.33포인트 올라 124.67을 기록했다. 한경코스닥지수는 43.20으로 0.73포인트 떨어졌다. 이날 시장은 방향성이 잡히지 않은 가운데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에 큰 폭으로 밀리며 73선이 깨지기도 했으나 낙폭과대에 대한 반발매수가 유입되면서 보합권을 지켰다. ◆ 코스닥선물 =6월물가격은 전날보다 1.20포인트 떨어진 103.5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백97계약으로 60계약 늘어났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