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삼호중공업을 인수한다.

30일 현대중공업은 이사회를 열고 현재 위탁경영중인 삼호중공업 지분 100%, 2000만주를 인수키로 결의했다. 인수 가격은 주당 5,000원에 모두 1,000억원이다.

현대중공업은 선종별 전문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술,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해 경쟁력있는 조선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삼호중공업은 매출액 1조1,700여억원에 경상이익 1,325억원을 내고 내년에는 매출 1조3,000억원에 경상이익 1,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매년 10% 이상의 생산과 수익 신장을 계속할 것으로 현대중공업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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