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대회 개막이 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식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 박형(薄型)TV의 매출동향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교도(共同)통신이 30일 보도했다.

경기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경기를 보려는 축구팬들이 박력넘치는 대화면이면서도 공간을 별로 차지하지 않는 박형TV 구매에 나서는 `특수'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관련 주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단체인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PDP TV의 국내 출하는 작년의배 가까운 13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3월 출하실적도 작년 동기의 3.8배로 호조를 보였다.

협회는 "월드컵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대회가 개막되는 5월말부터6월에 걸쳐 제품을 사고 보너스를 받아 값을 치를 작정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겠느나"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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