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가 국민은행, 수헙 등 금융권과 전국 도청에 자사의 백신 프로그램인 바이로봇 제품군 공급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계약을 체결한 경기도청을 포함하여 전국 9개 도청 중 6개 도청에 자사 백신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했다. 또 국민은행과 수협 등의 대규모 금융권에 통합 네트워크 방역 솔루션 '바이로봇 매니지먼트 서버(VMS)'와 윈도우 서버용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등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하우리 권석철 대표이사는 “기업용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의 경우는 제품 안정성이 제품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전국 도청 등의 관공서와 금융권 같은 대규모 사업장에서 하우리의 VMS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