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종합주가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850선을 지켜내고 있다. 거래소시장의 주가지수는 지난주말에 비해 21.13포인트 급락한 848.52로 출발한뒤 844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뒷받침해 오전 10시7분 현재 지난주말에 비해 12.43포인트 내린 857.2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219억원을 순매도해 5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지만 기관은 150억원을순매수했다. 개인은 6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매매는 장초반 매수우위였으나 295억원 매도우위로 전환했다. 업종별로 보험, 운수창고 통신업이 강보합세를 보일뿐 서비스업은 5%대의 급락세를 보였고 의료정밀은 3%대 종이목재 철강금속 기계 유통 증권은 2% 안팎의 동반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기전자 건설 전기가스 은행 비금속광물도 1%대의 내림세다. 지수관련 대형주는 KT가 5% 안팎의 급등세를 기록한 반면 삼성전자는 1%대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40만원을 밑돌았고 SK텔레콤은 2% 내렸다. 국민은행과 한국전력 POSCO도 1% 정도 하락했다. LGEI는 6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주가는 6만6천900원으로 떨어졌고 하이닉스반도체도 감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