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증시가 급격한 조정을 거치는 바람에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부진했다. 삼성투신운용 임창규 펀드매니저는 약세장에서도 비교적 선방하며 대신증권 나민호 투자정보팀장을 제치고 누적수익률 1위로 뛰어 올랐다. 임 펀드매니저는 지난주 마이너스 4.08%로 주간 1위를 기록,3주 연속 주간 선두를 차지했다. 대우차판매와 웅진코웨이 등 2개 종목만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 앤드 홀드 전략에 따라 지난주 일절 매매를 하지 않았다. 누적수익률 86.24%로 선두에 올랐다. 주간 2위는 현대증권 류한묵 차장으로 수익률은 마이너스 4.27%.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코오롱과 LG석유화학 등에 대해 빠른 손바꿈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낸 덕에 손실률을 크게 줄였다. 현재는 삼성화재 우선주 1개 종목만을 들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