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 양시형 애널리스트는 26일 대한항공의 1.4분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모두 흑자전환되는 등 앞으로 실적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만5천원에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대한항공의 1.4분기실적은 매출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에 그쳤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690억원과 흑자전환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실적개선은 유가가 작년보다 25% 가량 하락, 매출의 17% 수준에 해당하는 유류비가 줄어들었고 금리 하락으로 금융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jaeho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