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24일 코스닥등록업체인 엔씨소프트의 투자의견을 '단기매매'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로 26만7천원을 제시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의 올해 1.4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추정치보다 각각 4.0%와 2.5% 상회한 416억원과 162억원을 기록했지만 PC방 매출이 정체돼있고 개인 계정 및 접속자수도 이제는 폭발적인 증가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성장모멘텀을 국내가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찾아야 될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현재 미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영업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내린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