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연 6.47%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내린 연 7.20%로 마감됐다. 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2포인트 오른 100.64였다.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불투명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미국채 금리하락과 수출회복 지연 전망 등이 수익률을 끌어내리는 역할을 했다. 4월 조업일수를 감안할 때 실질 수출증가율이 한자릿수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알려졌기 때문.한국은행이 실시한 통안채 입찰은 당초 1년물 1조원 어치가 예정돼 있었지만 8천4백억원만 5.43%에 낙찰돼 재료로 작용하지 못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