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에 '사자'세가 집중된 반면 이네트에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 하이닉스는 오후 5시19분 현재 36만4천80주의 매수잔량이 쌓이면서 수위를 차지했고 신원과 아남반도체, 삼성중공업, 미래산업, 하나로통신, 디아이, 기라정보통신등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던 코스닥등록업체 이네트는 매도대기물량이 3만9천2주로 가장 많았고 LGEI와 코오롱, LG투자증권, 대한항공, 현대정보기술, NSF,신무림제지, 고려아연 등의 순이었다. 하이닉스와 동원증권이 각각 거래량과 거래대금 1위를 차지했다. 거래가 이뤄진 종목은 거래소 56개, 코스닥 21개 등 77개였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6만7천507주와 11억2천100만원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