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가 920에 턱걸이했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3.05포인트(0.33%) 하락한 920.89에 마감됐다. 장중 출렁임이 심해 지수 일교차가 31포인트에 달했다. 코스닥지수는 '작전발표 후폭풍'으로 급락세를 나타내 3.43포인트(3.99%) 떨어진 82.45를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강세로 출발해 한때 943까지 올랐다. LG전자 분할상장에 대한 기대감,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가 호재역할을 했다. 오후장 들어선 급락세로 돌아섰다. 한편 환율은 엿새째 하락해 약 3개월 보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엔.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3원40전 하락한 달러당 1천3백8원80전으로 마감됐다.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 6.49%를 기록했다 박기호.유영석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