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0%대 강세로 재상장을 신고했다. 반면 LGEI는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22일 재상장된 LG전자는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기준가격보다 6,200원, 10.92% 높은 6만3,000원을 가리켰다. LGEI는 기준가격보다 2만6,000원, 14.81% 낮은 14만9,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LG전자와 LGEI는 동시호가에서 평가가격의 90∼200% 범위에서 주문을 받아 각각 5만6,800원과 17만5,500원에 시초가격이 형성됐다. 앞서 LG전자와 LGEI의 평가가격은 각각 2만8,400원, 19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한편 지난달 28일부터 매매정지된 옛 LG전자는 지난 1일 분할 이후 이날부터 지주회사인 LGEI와 신설회사인 LG전자로 분할 재상장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