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소폭 올랐다. 22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주말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6.49%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주말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연7.22%로 마감됐다. 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보합인 100.62였다. 전형적인 지준일 장세였다. 별다른 재료가 부각되지 못한 채 은행권 지준일인 관계로 거래는 극히 한산했다. 개장전 금리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임을 시사하는 전윤철 경제부총리의 발언으로 금리는 소폭 하락출발했다. 하지만 4월 수출이 예상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