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욕증시 및 나스닥증시에 상장된 한국물들 가운데 국민은행과 하나로통신의 주가는 오른 반면 나머지는 일제히 하락 또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국민은행은 전날보다 1.15달러(2.39%) 오른 49.30달러에 장을 마쳐 최근 52주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0.09달러(0.85%) 하락한 10.51달러를 기록했으며 한국통신과 SK텔레콤도 각각 0.91달러(3.84%)와 0.33달러(1.41%) 내린 22.80달러, 23.02달러에 거래됐다. 이밖에 포항제철도 0.61달러(2.33%) 하락한 25.57달러에 한주를 마감했다. 나스닥증시에서는 하나로통신이 전날보다 0.07달러(1.46%) 오른 4.85달러에 거래됐으나 두루넷은 0.05달러(4.55%) 내린 1.05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래산업은 전날과 같은 3.5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연합뉴스) 강일중 특파원 kangfa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