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케이알은 1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5% 증가한 6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도시경관.안전내진시스템 개발업체인 케이알은 영업이익도 작년 같은 기간 7억4천만원 적자에서 8천만원 적자로 적자폭이 크게 줄었고 경상이익은 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케이알 관계자는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업계특성상 1분기 실적은 대체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3월말까지의 잔여수주액이 460억원에 달하는 만큼 올해 목표치인 매출 50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은 달성가능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