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욕증시에 상장된 한국물들 가운데 한국전력은 소폭 내렸으나 나머지는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전력의 주가는 전날보다 0.09달러(0.84%) 하락한 10.60달러에 장을마쳤다. 반면 한국통신은 0.03달러(0.13%) 상승한 23.71달러를 기록했으며 SK텔레콤과포항제철도 각각 0.10달러(0.43%)와 0.04달러(0.15%) 오른 23.35달러, 26.18달러에 거래됐다. 또 국민은행은 이날 무려 3.35달러(7.48%)나 급등한 48.15달러를 기록, 50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한편 이날 나스닥증시에 상장된 한국물들 가운데서는 하나로통신만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나머지는 일제히 보합세를 유지했다. 하나로통신은 0.031달러(0.65%) 오른 4.78달러를 기록했으며 반면 두루넷과 미래산업은 각각 전날과 같은 1.10달러와 3.50달러에 마쳤다. (뉴욕=연합뉴스) 강일중 특파원 kangfa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