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은 최대 30프레임의 영상압축이 가능한 일체형 6채널 웹서버(모델명 SWC-306)를 개발, 출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웹서버(web server)란 인터넷 서버, 디지털 이미지 압축기, 플래시 메모리 등을 내장하고 있는 CCTV 카메라 서버로 CCTV 카메라에서 검색한 영상을 인터넷이나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제어장비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강력한 영상압축 기술을 적용, 최대 30프레임의 영상압축및 전송이 가능하며 1개의 IP로 카메라 18대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CCTV 제품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으며 운영체제(OS)로는 임베디드 리눅스(Embedded Linux)를 채용했다. 삼성테크윈은 이번 웹서버 출시를 통해 연간 600만달러 규모의 추가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에는 CCTV 사업 분야에서만 5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제품 판매가격은 190만원.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