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최대 투자은행그룹인 BNP파리바는 "현재로서는 한국 신한금융지주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 없다"고 17일 밝혔다. BNP파리바의 대변인은 "우리가 6%를 추가로 매입해 지분을 10%로 늘릴 것이라는 일부언론의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신한지주의 지분 4%를 매입한 바 있다. 이에앞서 프랑스의 일간지인 레제코에 따르면 최영휘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최근 관련법이 개정됐으며 이에 따라 BNP파리바가 지분을 추가로 매입한다면 기꺼이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 AFP=연합뉴스)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