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박 진 애널리스트는 18일 신세계[04170]의 3개월 목표가격을 21만1천∼23만3천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단기매매'로유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신세계가 지난 1.4분기중 매출액과 영업이익, 경상이익이 각각 작년동기보다 42.6%와 65.0%, 63.0% 증가한 1조4천725억원과 1천41억원, 802억원을 나타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E-마트 신규점 효과와 소비경기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예상 EPS(주당순이익)는 1만4천604원으로 지난해보다 37.2% 증가할것"이라면서 "그러나 현재 주가수준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재 신세계가 추진하고 있는 중국사업 확대 방안은 신시장개척을 통한 성장성 제고라는 점에서 평가받을 필요가 있다"면서 "협상타결을 통해중국사업을 본격 확대할 경우에는 주가산출지표를 할증시켜야 하기 때문에 이를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