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에매수세가 집중된 반면 디아이에는 '팔자'세가 몰려 있다. 하이닉스는 오후 5시7분 현재 매수잔량이 31만2천960주로 가장 많았고 하나로통신, 로커스홀딩스, 삼보컴퓨터, LG텔레콤, 신원, 케드콤, 광동제약, LG산전 등의 순이었다. 반면 디아이는 10만9천120주의 대기 매도물량으로 수위를 차지했고 신성이엔지,씨엔씨엔터, 한국토지신탁, 케이씨텍, 현대증권, 한국합성 등도 매도잔량이 비교적많았다. 하이닉스는 22만5천620주의 거래량으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는 거래대금이가장 많았다. 거래가 이뤄진 종목은 거래소 67개, 코스닥 18개 등 모두 85개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