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업체 중 삼일기업공사가 순자산장부가치에 비해 주가가 가장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중 관리종목 등을 제외한 6백82개사의 PBR(주가순자산비율·4월15일 종가 기준)는 평균 2.09배인 것으로 조사됐다. 벤처기업은 2.50배,일반기업은 2.04배로 집계됐다. 순자산장부가치보다 주가가 낮은 기업은 벤처기업이 37개,일반기업은 1백27개로 나타났다. 특히 벤처캐피탈 12개 회사중 11개사의 PBR가 1배 미만을 기록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