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경상이익이 무려 1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급등, 등록이래 최고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가격 제한폭을 위로 꽉 채워 3만1,800원에 마감했다. 지난 2000년 12월 19일 코스닥시장에 등록한 이래 최고가다. 전날의 4.5배인 72만주가 손을 옮겼다. 이 회사의 지난 1/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한 1,022.5억원, 경상이익은 146.1% 증가한 8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현대증권은 영업외비용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이 회사의 경상이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적정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날 미래에셋도 이 회사의 1/4분기 실적이 호전됐고 향후 매출전망도 밝다고 분석하고 목표주가를 3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