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가격제한폭을 위로 채우며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보다 2,750원 오른 2만6,000원에 마쳤다.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모멘텀으로 작용했다.지난 3월 2만원대 초까지 올랐다가 조정을 받은 뒤 재상승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유동물량이 적고 이 때문에 거래량이 적어 급등이 부담스럽다는 지적이 있다. 이날 거래량이 8만1,095주였고 전날엔 1만4,345주에 불과했다. 한 시장 관계자는 "펀드멘탈상으로는 3만원 이상도 가능해 현 주가대비 40% 정도 상승여력이 있다"며 "그러나 거래량이 너무 적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