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가 닷새만에 900선을 회복했다. 16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 16분 현재 나흘 연속 오름세를 이으며 전날보다 5.72포인트, 0.64% 오른 900.00을 가리켰다.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돌아선 가운데 삼성전자, SK텔레콤, KT 등 시가총액 최상위종목이 동반 오름세를 보이며 강세를 주도했다. 증시관계자들은 종합지수가 전날 2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선 뒤 900선을 회복에 따라 하방경직성이 한층 강화돼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