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16일 합성피혁업체인 덕성에 대해 신규사업인 반도체 LCD 재료사업과 초전도 마그네틱 관련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로 5천880원을 제시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그는 초전도 마그네틱 기술을 이용한 300㎜ 웨이퍼 생산에 성공할 경우 덕성의적정주가를 현 주가보다 2배 이상 상향 조정하고 투자등급을 `강력 매수'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또 덕성은 신규사업이 정상화되느냐 않느냐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꿈의 주식이 되거나 아니면 보통의 합성피혁회사 주식으로 남을 수 있다며 올해와 내년이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jaeho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