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증권 이철호 애널리스트는 16일 코스닥등록업체인 나라엠앤디[51490]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5천100원으로 제시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나라엠앤디는 지난 99년 2월 LG전자[02610]에서 분사한 가전및 자동차 금형 전문기업"이라면서 "지난해 미국과 일본의 수출 및 내수 증가에 힘입어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도보다 각각 19.0%와 8.8% 증가한 480억원과 54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에도 수출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설비투자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때문에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작년보다 17.5%와 26.2% 늘어난 564억원과 68억원을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나라엠앤디가 가전 및 자동차 금형의 기술개발을 통해 매출을늘릴 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금형과 정보통신 금형 기술로 꾸준한 성장을 할 것으로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