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소폭 내렸다. 15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주말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연6.46%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주말보다 0.01%포인트 내린 연7.19%로 마감됐다. 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6포인트 오른 100.60이었다. 지난 주말 미국의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밑돈 영향으로 금리는 하락출발했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수정 발표하면서 낙폭이 줄었다. 한은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9%에서 5.7%로 대폭 상향조정하자 매수세가 위축된 것.이날 실시된 국고10년물 6천억원 입찰은 7.28%에 낙찰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