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심이 집중됐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만6,000원, 4.34% 급등한 38만5,0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4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 이상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부분 증권사들이 추정하고 있는 1조5,000억 ∼1조7,000억원의 영업이익을 크게 뛰어넘는 것. 실적발표를 앞두고 이 같은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다시 40만원대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분기 실적이 이미 반영된 상황에서 2분기 D램 가격 하락 등으로 추가 상승이 버겁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오는 19일 기업설명회를 갖고 지난 분기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