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알미늄, 동상진흥, 삼보산업, 오리콤, 케미그라스, 피케이엘, 한국팩키지, 한일단조공업 등 8개사가 오는 16일 주식분산기준 미달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다. 코스닥증권시장은 15일 이들 8개사가 사업보고서 마감일로부터 15일 이내로 주식분산기준 미달사유를 해소하지 못함에 따라 16일부터 투자유의종목을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주명부 요약표와 실질주주명부 등에 의해 분산이 확인되면 그 다음날 투자유의종목에서 해제된다. 주식분산기준 미달사유는 소액주주의 수가 200인 미만이거나 소액주주의 소유주식수가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20에 미달하는 경우다. 단 소액주주 300인 이상이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10 이상으로 100만주 이상 소유시에는 충족한 것으로 본다. 소액주주는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1 또는 액면 3억원 중 적은 금액 미만 보유자, 기관투자가, 벤처기금 및 벤처금융, 외국투자전용회사, 증권투자회사, 자사주 등을 포함한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